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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월) 쉬어갈 곳

Grand 2012. 11. 6. 08:19

쉬어갈 곳


모두에게는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시간, 푹 젖어 있는 마음을 말리거나
세상의 어지러운 속도를 잠시 꼭 잡아매 두기
위해서는 그래야 합니다. 하루를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겠지요.
천국 별거 있나요.


- 이병률의《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중에서 -


* '쉬어갈 곳'이란
'잠깐 멈추는 곳'을 뜻합니다.
고속도로 곳곳에 휴게소가 있듯이
인생의 긴 횡단도로에도 쉴 곳이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가 쉬지 않고 마냥 달리면 어느 순간
기름이 떨어지거나 엔진에 고장이 나
그 자리에 강제로 멈추게 됩니다.
잠깐 멈춰 쉬는 것이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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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병 "짜증"



런던의 한 의사가 결핵이나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것의 이름은 ‘짜증’.

우리를  진정으로 살아있게 하는 것은
짜증을 제거하는 것.


활력을 증가시키는 것,
그리고 즐겁게 사는 것이다.

- 랄프 소크만 -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