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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월) 나는 결코 '아무나'가 아니다

Grand 2012. 1. 9. 20:47

나는 결코 '아무나'가 아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먼저 나 자신을 '특별하게' 대접해야 한다.
스스로를 '별 볼 일 없는 아무나'라고 생각하는 한,
꿈꾸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꿈이 '아무나' 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 자신을 '아무나' 정도로
여겨서야 되겠는가?


- 이익선의《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중에서 -


* 꿈꾸는 것은
누구나(아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누구나(아무나) 이루기 힘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 나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렇다면 꿈꾸는 것도
그 꿈을 이루는 것도 아주 특별한
행위가 될테니까요.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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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평생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보다는
연인도 아닌 친구도 아닌
그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기도로서도 채워지지 않는 허약한 부분을
어느 한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만나서
기쁜 날 보다는 슬픈 날에 불현 듯
마음이 찾아가면 감싸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을 마음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으로 사라지는 날
그가 죽음에 이르는 날이 먼저라면
미련없이 나도 그와 함께
하늘로 훨훨 날을 수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 이를 만나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