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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세동산

Grand 2006. 6. 8. 09:29

만세동산

조천리 만세동산은 일제시대 3.1운동 당시 제주도에서 맨처음 독립만세의 함성이 터져나온 곳이다.
조천,신촌,함덕리의 주민 500-600여명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구호를 외쳐 도내 곳곳에 만세운동이 퍼져나가게된 시발점인 셈이다.그 이후 이 곳을 만세동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만세운동기념탑이 1991년 조천만세동산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졌고 그 옆에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항일기념관에는 당시 제주의 항일 운동에 관한 여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들러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항일기념관은 동회선 일주도로변 조천리 조천만세동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제주항일기념관은 일제에 항거했던 우리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건물로 전시실에는 제주에서 일제에 항거할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층 전시실에는 3.1운동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항일운동을 기록한 항일 운동사 연표를 볼수 있고 일제의 침탈과 기구의 개편에 대한 내용과 지식층의 성장과 민족교육에 대한 실상 그리고 법정사 항일운동,제주인의 항일운동등의 면면을 들여다 볼수 있다.2층 전시실에는 전국지도모형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자료와 조천 만세운동,해녀항일운동,항일학생운동,독립희생회군자금모금운동 등 역사적 사실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곳 항일 기념관 입구에 미밋동산(만세동산)이라는 곳에는 3ㆍ1운동 당시 서울 휘문고등학교 학생이었던 김장환이 고향인 조천리에 돌아와 동지를 규합한 후 3월21일 이곳에서 주민 500~600명과 함께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면하기 위한 탑이 서 있다.
출처 : 해수
글쓴이 : 해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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