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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월) 다시 춤추면 돼

Grand 2011. 5. 4. 20:46

다시 춤추면 돼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알파치노는
"실수할까봐 걱정돼요"라며 탱고 추기를
두려워하는 여인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한다.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실수하면 다시 추면 되니까요.
실수해서 발이 엉키기 시작했다면, 당신은 지금
탱고를 시작한 겁니다."
알파치노가 말한 핵심은 하나다.
중요한 것은 발이 뒤엉키는 것도 아니고 실수도 아니다.
지금 멋진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 서광원의《시작하라..그들처럼》에서 -

* 누구나 시작의 모습은
보잘것 없고 어딘가 엉성합니다.
그래서 더 주저주저하고 발걸음을 성큼 내딛지 못합니다.
지금 도전한 그 무언가가 스텝이 엉키듯이 못마땅해도
시작한 것만으로도 이미 장벽을 넘어선 셈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실수를 해도 춤을 다시 추면 되듯이
언제나 다시 하면 되니까요.
뭔가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참 행복한 일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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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있는 말 맛있는 말 ☆


살맛나고 멋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언어가 달라져야 한다.
언어는 인간생활을 도와주는 음성표현문자로서
사상이나 감정을 전달하는 활동적 매개체이다.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은
기본적으로 듣기와 말하기로 이루어져 있다.

긍정적으로 듣고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윤택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감이 든다.

낙관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즐거워지고 기쁨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편안감과 안정감을 주는 말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멋진 사람이다.

말은 요리와도 같다.
맛있고 멋있는 요리를 또다시 찾듯이
맛과 멋을 느끼게 하는 말은 더 듣고 싶어지는 것이다.
요리의 맛과 멋을 내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여 정성을 다해 조리해야 한다.

말의 맛과 멋도 시대적 상황에 맞는 밝고 올바른
용어를 선택하여 자신 있게 표현해야 한다.

멋있는 말 은 당신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라고 하는 사랑의 말이다.

맛있는 말 은
당신과 함께 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라고 신뢰를 표현하는 믿음의 말이다.

사랑의 재료는 이해와 관용과 화합과 배려와 포용이다.
믿음의 재료는 용기와 격려와 위로와 존경과 감사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재료를 선택하여
희망의 요리를 만들어 주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믿음의 재료를 선택하여 용기의 요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살맛 나는 세상은 서로를 사랑함에 있고
멋있는 세상은 믿음에 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