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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토) "왜 놓아주어야 하는가?"

Grand 2010. 10. 23. 07:01
"왜 놓아주어야 하는가?"


칼턴은 눈물을 흘리면서
괴로움과 분노가 뒤섞인 어조로 내게 물었다.
"그런데 왜 내가 그녀를 놓아줘야 하죠?"
칼턴의 물음은 우리 모두가 살면서
종종 던지는 물음이기도 하다.
우리는 왜 놓아야 하는가?
이미 나를 떠나간 여인을
왜 마음에서 잊어야 하는가?


- 대프니 로즈 킹마의《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중에서 -


* 왜 놓아주어야 할까요?
아마도 그것이 인연의 끝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하늘의 뜻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되는 인연의 끝자락을 붙들고 사는 것보다
아름답게 떠나 보내는 것이 서로 좋습니다.
나를 떠나 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는 길에 행운이 있기를 빌어주면서...
그것이 곧 자기를 잘 놓아주는 것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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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은-던져 버리세요.◈

♤.삶이란-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마치 뱀이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듯이 사람도 일정한 시기가 되면
영혼의 성장을 위해 마음의 껍질을 벗어야만 합니다.

지나간 일을 이제 던져 버리십시오-
비록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지만, 당신을 초대한 삶에 충실 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의 삶 말입니다.
덧없이 늙지 않고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 길 밖에 없습니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