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를 마무리하며..
사람은 삶에 있어 많은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살아간다.
가장 근본이 되는 의식주에서부터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보다 나은 삶의 영화를 위해 밤낮으로 경쟁하며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자동차가 길 위를 이상 없이 굴러가는데 있어 어느 작은 구성품 하나라도 제 역할을 다 해야 하듯 소소한 일부분의 삶일지언정 가벼이 여길 수는 없다.
이렇듯 세상살이는 톱니바퀴 같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길도 내비게이션처럼 생각하고 결정한 목표를 따라 어떠한 장애물도 없이 무사히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산길은 곧 인생길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때로는 고속도로와 같은 반질반질한 길이 있는가 하면 가시덤불로 뒤덮인 험난한 길도 만나며 길을 잘못 들어 되돌아 나와야 하는 비참함도 때론 경험해야 한다.
-산은 나에게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그리고 백두대간은 나에게 무엇으로 다가와 있는가
남보다 빠르게 앞서가는 것만이 능사로만 여기며 앞만 보고 살아가야 했던 강박에서 벗어나 잠시 복잡다난한 삶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며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백두대간이라는 보석 같은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그리고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에 이르는 734.65km의 장대한 산릉을 오르내리며 몸소 부딪쳐야 했던 수많은 희로애락은 마치 내 인생의 여정과 하나도 다를 바 없음을 깨닫게 하였다.
구불구불한 산길은 주어진 삶에 있어 묵묵히 가야 할 인생의 긴 궤적 같았으며 힘겨운 오르막길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고민하며 감내해야 했던 지난날의 역경과 같았다.
백두대간은 나의 친구요, 나의 스승이었다.
홀로 걷는 길은 늘 새로운 세상에서의 동반자요, 배움터였다.
나에게는 상관없는 남의 일이라 여겼고 저질 체력으로는 따라 할 수 없는 부러움으로 남아 동경의 대상이었던 백두대간 종주
시작은 곧 반이라고 하였던가.
2012년3월1일 첫 발을 내 디뎠던 걸음이 한 구간을 채우고 반복되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며 미치광이가 되듯 대간에 빨려들었다 1년3개월 만인 2013년5월25일 39구간(39회)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 하였다.
여러 구간 출입금지 구역 지킴터가 있어 발목을 잡아도 일관되게 북진 원칙만을 고집하여 진행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완주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백두대간 어느 봉우리, 어느 고개를 땀 흘리며 걷고 있을 것이다.
-산능선을 따라 묻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들
돌이켜보면 결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
견디기 힘들 정도의 어려운 발걸음에서는 누가 시켜서 한 행동도 아니기에 당장 포기하고 싶었고, 천근만근 쓰러질 듯 허우적대는 몸을 이끌고 내려와 피곤함 속에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 졸림으로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순간은 잊을 수 없다.
그리고 구간마다 주저리 주저리 전해져 오는 지역의 토속적인 애잔한 전설과 함께 만나는 주민들의 해맑은 환대와 후덕한 인심은 메말라 가는 감성을 촉촉이 적시고도 남았다.
하산 후 버스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 땀에 찌든 남루함으로 도로변에서 무작정 손을 드는데 마다하지 않으며 목적지까지 태워다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강원도 진부에 있는 허름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가 전해주는 살가운 인정은 감동의 드라마 그 자체였다.
대관령-선자령-노인봉-진고개 구간을 마치고 다음 날 진고개-동대산-응복산-구룡령 구간을 진행하기 위해 진부에 있는 모텔에 배낭을 내려놓고 노부부가 운영하는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사 대금을 치르며 아침과 점심 식사대용으로 떡을 구입하기 위해 떡집 위치를 물으니 늦은 시각이라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하며 마침 결혼식장에서 가져온 인절미가 있다면서 캔커피, 생수까지 건네주고 다른 먹을거리까지 같이 먹자는 가족 같은 따뜻한 시골 인심에 노곤함이 한순간 사라지고 말았다.
주마등처럼 프리즘 되어 스쳐 지나가는 백두대간 39일간의 여정
순간순간이 아무런 의미 없이 지나갔다기보다는 수많은 애환과 함께 우여곡절의 반복이었으며 금싸라기 같은 이야기가 대간길 발자국에 묻어 있다.
39회에 걸친 백두대간 종주길 수많은 산봉우리를 넘는 과정에서 힘들어 눈물 흘렸고 진부령에 도착해서는 완주했다는 성취감에 감격해 눈물 흘렸다.
일반 산행에서는 늘 동행했던 아내 역시 대간길 첫 출발에 따라 나선 뒤 그만 중도에서 포기해야만 했던 것이 제일 아쉬움으로 남는다.
육십령에서 빼재까지 1박2일의 덕유산 구간에서 가도 가도 끝없이 반복되는 오르내림에 그만 지쳐 탈진 직전까지 이르게 된 대간의 혹독함으로 아내와 끝까지 종주하겠다는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첫 출발지를 시작으로 총 10구간을 아내와 도란도란 손잡고 거닐었던 동반 산행은 참으로 행복이 아닐 수 없었다.
덕산재-부항령-우두령 구간을 진행하며 전라, 경상, 충청 등 3개의 도를 아우르는 삼도봉을 지나 삼마골재에 내려설 때 허벅지와 무릎에 통증이 심해 물한계곡으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건만 헬기장에 주저앉아 비상약으로 응급조치를 한 뒤 11km의 남은 거리를 참아가며 해냈던 것이 눈에 선하다.
또한 태백산 권역으로 들어서며 해가 짧아져 불을 밝히며 밤길을 홀로 걸어야 했던 고독을 부지런한 산새와 야생화들이 벗이 되어 외로움을 달래 주었고, 고치령-마구령-박달령-도래기재 구간을 오후와 그 다음 날로 구분하여 진행하고자 오후 늦게 출발했다 우연히 야간 산행팀을 만나 주간산행만 고집했던 기록을 깨고 밤새도록 걸었던 생각이 떠오른다.
저녁밥과 간식까지 얻어먹으며 그들에게 의지하고 날머리에서도 싫은 기색 없이 아침밥까지 챙겨주는 인심은 대간꾼들의 한결같은 마음 일게다.
이렇듯 대간을 걷는 사람들은 생면부지건만 만나면 반갑고 작은 먹을거리 하나라도 나눔을 베풀 줄 아는 배려는 백두대간의 넉넉함과 후덕함에서 비롯된 가르침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대간이 전해주는 수많았던 선물들
건네주기만 하는 일방적 호의에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으로만 여겼던 것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본다.
따뜻한 봄날의 시작과 함께 첫 발을 올려놓고 역동적인 만물의 꿈틀거림에 나의 존재를 알았고 그 어느 해보다 가마솥 같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7월과 8월에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때에 비해 거의 매 주에 걸쳐 대간길에 올랐었다.
줄기차게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고 배낭에 가득 담긴 얼음장 같은 냉수로 몸을 식히며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휴식하다 맞는 잠깐의 낮잠은 달콤했다.
가을은 아쉬움으로 대간길을 훌쩍 뛰어 넘고 말았다.
설악산이나 오대산 쪽의 단풍 소식이 들려오지만 살고 있는 이곳 남쪽지방은 한 달여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시기였다.
마침 개인 사정으로 대간행을 잠깐 주춤할 시기의 9월 단풍은 내가 지나왔던 구간을 이미 통과해 느린 속도로 남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다행히 빠르게 남진하는 단풍을 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 구간에서 반갑게 만나 만끽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나마 그 다음날 화방재에 이어 함백산, 삼수령까지 진행하였기에 느끼는 만산홍엽의 화려함은 오래 기억에 남을 성싶다.
그 이후부터는 북진하는 대간과 남진하는 단풍의 간격이 점점 벌어져 결국 낙엽으로 내려앉은 앙상한 숲으로 변하고 말았다.
또 겨울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었는가.
대간의 종착지인 진부령이 가까워지면서 눈 내린 겨울은 자만에 빠져 종주를 서두르려는 성급함을 억제해준 진정제 역할을 해주었던 것 같다.
겨울 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은 것을 준비함과 동시에 특히 심설산행은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오늘 오르지 못해도 또 내일 오르지 못해도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나를 기다려주는 대간이건만 조급해하며 무모한 산행도 하였다.
대관령에서 출발하는 선자령-매봉-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 구간에서 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예상치 못한 눈을 만났는데 간편한 아이젠은 벗어지기 일쑤여서 잃어버렸다 찾기를 반복하였고, 스패츠도 없어 우의 팔목을 잘라 임시방편으로 대용한 뒤 아무도 걷지 않은 눈밭을 러셀하며 진행했던 것은 큰 교훈으로 남는다.
-백두대간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서글픔
백복령에서 삽당령을 향해 들머리에 막 서면 석회석 채광지로 커다란 산 하나가 볼썽사납게 파헤쳐져 있는 것이 눈에 확연하다.
인근의 석병산과 마주보며 자웅을 겨루고 있는 이름도 예쁜 자병산이다.
엄연히 백두대간 줄기에 꿋꿋하게 서 있는 산이건만 처참할 정도로 망가뜨려져 있어 지도상에만 기록되어 있을 뿐 흔적 없이 사라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아 애석하기만 하다.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집을 짓고 건물을 세우는데 필요 불가결한 시멘트 원석이라지만 과연 이런 방식으로 해야만 했을까 묻고 싶다.
과거 백두대간을 걸었던 사람들은 석병산 정상에서의 벅찬 기쁨을 만끽하며 리본을 매달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상상의 그림에 불과하다.
비단 백두대간이 훼손된 곳은 이뿐만이 아니다.
석병산 인근에 송전탑 공사를 한다며 주변을 온통 중장비로 과일 껍질을 벗기듯 산등성을 발가벗겨 놓았으며 추풍령에서 큰재 구간 들머리에 있는 금산이라는 아담한 산을 수직으로 반 토막 내어 골재를 채취한 뒤 철망으로 덮어 놓은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리다.
종주를 코앞에 두고 마산봉에서 내려오는 길목의 알프스스키장은 또 어떤가.
우리 모두 훼손된 백두대간을 복원하는데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또한 생태계 보호를 위해 무작정 발길을 가로막고 있는 출입통제 지역에 대하여는 사전 예약 탐방제를 실시하여 자연을 보존하는 방법도 강구하였으면 좋겠다.
- 나홀로 산행의 고독함과 예상치 못한 알바산행은 최고의 걸림돌
인생에 있어서도 함께 할 동반자가 있으므로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믿고 의지하며 행복한 삶을 영유하듯 산행길에서도 마찬가지로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동행의 행복이 아닐 수 없다.
맨 처음 대간 산행에 접어들 때 아내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음은 체력에 부쳐 그만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다.
간혹 함께 걸었던 구간은 나홀로 산행의 고독과 무료함을 달래주어 힘이 되었고 오래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특히 백두대간은 일반 산행로와 달리 사람 보기가 쉽지 않아 어쩌다 마주치는 순간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과 같아 처음 본 얼굴이지만 친구와 같고 가족과 같아 반갑기 그지없다.
오래 머물러 함께 진솔한 산 이야기도 나누고 싶지만 장거리 산행 발길이 멀어 서로 등을 돌려야 하는 아쉬움으로 늘 남고 만다.
산은 나에게 외로움을 대신해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깨닫게 해 주었다.
이렇게 한적한 대간길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오로지 한 길을 따라 걷다 갈림길을 만났을 때 과연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들의 삶에서도 어느 쪽,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다르듯 백두대간 역시 분명하지 않은 갈림길에서 대간이 아닌 다른 길로 빠질 때가 허다하다.
이것을 소위 알바라고 하는데 백두대간 종주를 하며 알바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이 몇 번에 걸쳐 시행착오를 겪었다.
갈림길 대부분은 이정표가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선답자들이 매달아 놓은 수많은 리본이 길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어 별 어려움이 없다지만 무의식 중 그냥 지나치거나 야간 또는 안개가 낀 기상 악화시에는 길 찾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몇 십 미터 다른 길로 갔다 되돌아 온 몇 번을 제외하고는 크고 작은 알바를 두 번 경험하였는데 그것도 모처럼 아내와 함께 산행에 나섰다 산꾼으로서의 품격(?)이 손상되기까지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3차 산행지로 차갓재-황장산-벌재-문복대-저수령 구간에서의 알바 산행이다.
대간 산행을 함께 하면서 힘이 든다며 중도에서 포기한 아내가 느닷없이 따라 나서겠다는 당찬 결심에 감동받아 동행을 선뜻 수락하게 되었는데 높은 봉우리까지 오른 뒤 완전히 내려갔다 계곡물도 만나고 마는 왕복 약 1.2km의 거리, 1시간50분 알바 산행은 결국 녹초산행이 되고 말았다.
차갓재에서 황장산을 바로 앞에 두고 바위봉에 올라 쾌청한 날씨라면 묏등바위와 황장산이 빤히 보일 텐데 안개가 자욱해 우측 길을 버리고 무심코 직진 길을 선택한 것이 그만 알바로 이어져 다시 원점으로 올라와 살펴보니 리본 한 개가 황장산 방향으로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허탈감과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이렇듯 대간은 한 순간 걸음을 잘 못 들여 놓으므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요술쟁이와 같다.
나홀로 산행이니 만큼 대간에 접어들고 나올 때의 교통수단 또한 어려움이 아닐 수 없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태백산 이르기 전인 26차 산행지인 고치령-선달산-도래기재까지는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며 들머리 또는 날머리에 두고 산행이 종료되면 인근 지역의 택시를 호출 이용했던 관계로 교통비 부담도 만만치 않았을 뿐 아니라 운전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의 피로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27차인 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 구간부터 종착지인 진부령까지는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시켰으며 특히 산행 후 편하게 귀가할 수 있어 좋았다.
-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늘 걱정스런 표정으로 보내야 하는 아내의 모습을 뒤로 한 채..
조심성이 부족하여 산행에 나서는 날에는 아내는 늘 걱정부터 앞선다.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닌 장거리 백두대간 특히 홀로 떠나는 산길이기에 처음에는 무척 반대가 심했다.
굽힐 줄 모르는 고집과 뜨거운 열정에 나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다만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 중간 중간 휴대폰 메시지로 위치를 알렸으며 교통 이동 상황도 수시로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고서야 아내는 겨우 안심을 하곤 하였다.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후원자임에 고마울 뿐이다.
-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북녘의 땅 또 다른 희망이 있다면.. 통일과 남진으로의 대간여행
오천 년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한반도의 골격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기까지의 백두대간은 남과 북이 같다는 것을 의미하듯 한 줄기로 장대하게 뻗어 있다.
하지만 현실은 엄연한 세계 유일무이의 분단국가로 아직 남아 마음대로 오고 갈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울 뿐이다.
남북이 통일되어 백두산 천지까지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 마루금을 마음껏 이어가고 싶다.
진부령에서 백두산에 이르는 북녘의 땅 백두대간은 아쉽지만 밀린 숙제로 남겨둔다.
언젠가는 꼭 해결해야 할 우리 모두의 몫이요 책임이다.
머지않은 장래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지리산에서부터 타박타박 걸어왔던 발걸음의 흔적을 따라 소소한 추억들을 떠올리며 맨 처음 왔던 자리로 아름다운 대간여행을 다시 떠나고 싶다.
백두대간 종주 총괄
0 종주 기간 : 2012.3.1-2013.5.25(39회 39일)
0 종주 구간 : 지리산 천왕봉-강원도 진부령 39구간 북진 총 734.65km(포항셀파 기준)
0 종주 함께 한 사람 : 단독 또는 아내 그리고 산친구
0 종주 소요 경비 : 약 500여 만원
0 구간별 총괄
회수 |
산행 구간 |
산행일자 소요시간 |
대간거리 (km) |
접속거리 (km) |
총 거리 (km) |
날씨 | 교통수단 |
함께 한 사람 |
속도 (km/h) |
비고 |
총 39회 |
지리산 천왕봉-강원도 진부령 |
2012.3.1-2013.5.25 (404시간18분) |
734.65 |
40.9 |
775.55 |
1.9 |
||||
1 |
지리산 천왕봉-장터목-연하봉-세석대피소 |
2012.6.23 (토) 8시간33분(08:39-17:12) |
4.86 | 7.4 | 12.26 |
맑은 후 구름 |
승용차 택시 |
아내 | 1.5 |
대피소 숙박 |
2 |
세석대피소-칠선봉-벽소령-형제봉-연하천 |
2012.6.24 (일) 7시간33분(06:37-14:10) |
8.7 | 7.5 | 16.20 | 흐림 |
승용차 택시 |
아내 | 2.2 | |
3 |
연하천-토끼봉-삼도봉-노고단-성삼재 |
2012.7.15 (일) 8시간17분(10:37-18:54) |
14.57 | 6.4 | 20.97 | 흐리고 가끔비,안개 |
승용차 택시 |
단독 | 2.6 | |
4 |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노치마을 |
2012.6.2 (토) 6시간35분(09:44-16:19) |
13.85 | 0 | 13.85 | 가끔 비 |
승용차 택시 |
아내 | 2.2 | |
5 |
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고남산-매요마을 |
2012.3.1 (목) 8시간2분(09:53-17:58) |
17.22 | 0 | 17.22 | 맑음 |
승용차 택시 |
아내 | 2.1 | |
6 |
매요마을-사치재-새맥이재-복성이재 |
2012.3.17 (토) 5시간17분(09:27-14:44) |
11.01 | 0 | 11.01 | 짙은 안개 |
승용차 택시 |
아내 | 2.1 | |
7 |
복성이재-봉화산-백운산-영취산 |
2012.3.18 (일) 10시간10분(08:45-18:55) |
19.64 | 3.6 | 23.24 | 안개 후 맑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2.3 | |
8 |
영취산-덕운봉-구시봉-육십령 |
2012.3.24 (토) 7시간5분(09:30-16:35) |
11.27 | 2.9 | 14.17 | 눈 온뒤 맑음 |
승용차 택시 |
아내 | 2.0 | |
9 |
육십령-서봉-남덕유산-삿갓골재대피소 |
2012.5.5 (토) 9시간36분(08:27-18:03) |
12.53 | 0 | 12.53 | 맑음 | 승용차 | 아내 | 1.3 |
대피소 숙박 |
10 |
삿갓골재대피소-무룡산-동엽령-백암봉-빼재 |
2012.5.6 (일) 10시간46분(06:20-17:06) |
20.0 | 0 | 20.0 | 맑음 |
승용차 대리운전 |
아내 | 1.9 | |
11 |
빼재-덕유삼봉산-초점산-대덕산-덕산재 |
2012.4.8 (일) 8시간(08:47-17:47) |
15.2 | 0 | 15.2 | 맑음 |
승용차 택시 |
아내 | 1.9 | |
12 |
덕산재-부항령-삼도봉-밀목령-우두령 |
2012.4.15 (일) 12시간11분(06:54-19:05) |
24.55 | 0 | 24.55 | 맑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2.0 | |
13 |
우두령-바람재-괘방령-황악산-추풍령 |
2012.5.27 (일) 11시간06분(06:03-17:09) |
23.74 | 0 | 23.74 | 맑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2.1 | |
14 |
추풍령-용문산-국수봉-큰재-개터재 |
2012.6.6 (수) 11시간03분(05:57-17:00) |
25.32 | 0 | 25.32 | 구름 많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2.3 | |
15 |
개터재-윗왕실재-백학산-지기재-신의터재 |
2012.6.10 (일) 9시간07분(07:50-16:57) |
18.82 | 1.5 | 20.32 | 가끔 구름 |
승용차 택시 |
단독 | 2.2 | |
16 |
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봉황산-갈령 |
2012.6.16 (토) 12시간40분(05:40-18:20) |
23.26 | 1.2 | 24.46 |
대체로 맑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2.0 | |
17 |
갈령-형제봉-피앗재-속리산-밤티재-늘재 |
2012.7.2 (월) 14시간5분(05:10-19:15) |
19.42 | 1.2 | 20.62 | 구름 조금 |
승용차 식당차 |
단독 | 1.5 | |
18 |
늘재-조항산-밀재-대야산-버리미기재 |
2012.7.22 (일) 11시간23분(08:50-20:13) |
17.49 | 0 | 17.49 |
흐리고 산안개 |
승용차 식당차 |
단독 | 1.6 | |
19 |
버리미기재-장성봉-은티재-희양산-사다리재 |
2012.7.28 (토) 15시간(05:11-20:11) |
19.25 | 2.9 | 22.15 |
맑고 무더위 |
승용차 택시 |
단독 | 1.5 | |
20 |
사다리재-백화산-황학산-이화령 |
2012.8.5 (일) 7시간45분(05:13-12:58) |
11.19 | 1.9 | 13.09 |
맑고 무더위 |
승용차 택시 |
단독 | 1.8 | |
21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하늘재 |
2012.8.9 (목) 12시간52분(05:55-18:47) |
18.36 | 0 | 18.36 | 맑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1.5 | |
22 |
하늘재-포암산-대미산-새목재-차갓재 |
2012.8.10 (금) 11시간10분(06:07-17:17) |
19.02 | 1.0 | 20.02 | 흐리고 비 |
승용차 택시 |
단독 | 1.8 | |
23 |
차갓재-황장산-벌재-문복대-저수령 |
2012.8.18 (토) 12시간25분(06:15-18:40) |
14.14 | 1.0 | 15.14 |
흐리고 안개 |
승용차 택시 |
아내 | 1.2 | |
24 |
저수령-투구봉-시루봉-묘적봉-도솔봉-죽령 |
2012.8.25 (토) 11시간36분(06:15-17:51) |
20.18 | 0 | 20.18 |
흐리고 산안개 |
승용차, 대간팀편승 | 단독 | 1.8 | |
25 |
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고치령 |
2012.8.26 (일) 12시간35분(05:50-18:25) |
24.83 | 0 | 24.83 | 맑음 |
승용차 택시 |
단독 | 2.0 | |
26 |
고치령-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
2012.9.8 (토) 11시간39분(15:31-03:10) |
26.0 | 0 | 26.0 | 흐림 |
승용차 택시 |
단독 | 2.3 | |
27 |
도래기재-깃대배기봉-부쇠봉-태백산-화방재 |
2012.10.6 (토) 12시간04분(05:29-17:33) |
24.2 | 0 | 24.2 |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2.0 | |
28 |
화방재-함백산-두문동재-매봉산-삼수령 |
2012.10.7 (일) 10시간50분(04:37-15:27) |
21.45 | 0 | 21.45 |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2.0 | |
29 |
삼수령-덕항산-환선봉-황장산-댓재 |
2012.10.21 (일) 12시간02분(04:13-16:15) |
26.1 | 0 | 26.1 |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2.2 | |
30 |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상월산-백복령 |
2012.10.27 (토) 13시간25분(03:13-16:38) |
29.1 | 0 | 29.1 |
비 오락가락 |
버스 택시 |
단독 | 2.2 | |
31 |
백복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
2012.11.3 (토) 8시간37분(07:02-15:39) |
18.5 | 0 | 18.5 | 맑음 | 버스, 대간팀편승 | 단독 | 2.2 | |
32 |
삽당령-화란봉-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 |
2012.11.4 (일) 12시간2분(03:28-15:30) |
27.1 | 0 | 27.1 | 구름많음 |
버스 택시 |
단독 | 2.3 | |
33 |
대관령-선자령-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 |
2012.11.17 (토) 11시간45분(06:25-18:10) |
25.8 | 0 | 25.8 |
흐린 뒤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2.3 |
|
34 |
진고개-동대산-응복산-약수산-구룡령 |
2012.11.18 (일) 13시간27분(03:09-16:36) |
23.5 | 0 | 23.5 |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1.8 | |
35 |
구룡령-갈전곡봉-쇠나드리-조침령 |
2012.12.1 (토) 10시간33분(04:01-14:34) |
21.25 | 1.2 | 22.45 |
흐리고 가끔 눈 |
버스 히치 |
단독 | 2.2 | |
36 |
조침령-북암령-단목령-점봉산-한계령 |
2013.5.17(금) 15시간03분(03:25-18:28) |
23.9 | 1.2 | 25.1 |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1.7 |
|
37 |
한계령-끝청-중청-대청봉-희운각대피소 | 2012.11.9 (금)
7시간6분(09:48-16:54) |
10.03 | 0 | 10.03 | 흐리고
안개 |
버스 | 산친구 | 1.4 | 대피소
숙박 |
38 |
희운각대피소-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 | 2012.11.10 (토)
11시간43분(04:47-16:30) |
13.7 | 0 | 13.7 |
흐리고 안개 |
버스
택시 |
산친구 | 1.2 | |
39 |
미시령-상봉-신선봉-대간령-마산봉-진부령 |
2013.5.25(토) 11시간17분(05:10-16:27) |
15.6 | 0 | 15.6 | 맑음 |
버스 택시 |
단독 | 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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