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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Grand 2011. 10. 25. 08:26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감이 있으면
남의 눈치를 보지 않습니다.
남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남의 생각이나 느낌에
매우 신경을 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내 행동의 내비게이터가 되면
내 인생은 불행해집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남의 눈치를 보지않고
당당하게, 거침없이, 사는 것도 멋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기를 바랄수록 주변을 더 잘
살펴야 합니다. 그래야 파트너십이 생기고
진정한 조화와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남의 눈치나 평가는 두려워 말되
주변과의 조화와 소통의 문은
늘 열어두어야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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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살아가는 지혜


      하나 - 들을 것
      대개 듣기보다 말하기를 더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여 듣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잊는다는 것이다.

      급하게 대답하는 것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몰입 할 때,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며
      그 만큼 삶은 성숙해진다.

      둘 - 권태로울 것
      권태로움은 아무 것에도
      애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느끼는 것이다.

      우리를 가두어 놓는 온갖 것들을
      느긋한 마음으로 멀찌감치 서서 바라보며
      기분좋게 기지개를 켜고
      만족스런 하품도 해보자,

      그러나, "권태"는
      세상을 보다 성실하게 살기위한 것이므로
      언제나 절제 되어야 함을 잊지말자.

      셋 - 기다릴 것
      자유롭고 무한이 넓은 미래의 가능성이
      자신에게 열려 있다는 마음 가짐을 갖자.

      내가 꿈꾸는 것이 삶 속에 들어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조바심 내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면
      미래는 곧 눈앞에 활짝 펼쳐질 것이다.

      넷 -  마음의 고향을 간직할 것
      마음 깊은 곳에서 희미하게 퇴색한
      추억들을 떠올려보자,

      개울에서 발가벗고 멱 감던 일
      낮설음에 눈물짖던 초등학교 입학식
      동무와 손잡고 걷던 먼지투성이 신작로...

      지나간 흔적 속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안과
      삶의 애착을 느끼게 된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