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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금)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Grand 2011. 10. 7. 20:16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가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공포와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순간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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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는 말을 하라

 

평소에 언제든지 "고맙다." 는 말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다양한 풍족함을 얻는 마법 같은

 힘을 경험하게 된다. 

 

직장에서만이 아니라 슈퍼에 가거나

 택시를 탔을 때도

내가 먼저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기분 좋은 일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순수하게 이것을

 실천하려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고맙다." 고 말해도 모르는 척하는

 사람도 있다.

 

뭘 해줘도 "고맙다." 는 말을 안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일이

내가 고마워 고마워하고 말하면서 좋은

 사람인 척하지 않아도 되지 않는가?

 

그러나 "고맙다." 는 말은 상대방이 무얼

 해주길 바라고

답례를 받고 싶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먼저 그 말을

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는 일상이

 기분 좋은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강제로 할 필요는 없다.

"고맙다." 고 말하면 자신의 마음이 풍족해진다.

 

"고맙다." 고 말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더불어 기분

좋은 기적도 일어나게 하는 신비한

마법을 가진 말이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