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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2 壽요일! '길 위의 학교'

Grand 2011. 6. 22. 08:18

'길 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 위의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 삶, 돈이 없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길 위의 학교'.
여행은 길 위의 움직이는 학교입니다.
운명과도 같은 새로운 만남과 사람과 삶을 배웁니다.
서로 사랑하는 법, 감동을 나누는 법을 배웁니다.
나를 용서하는 법, 화해하는 법도 배웁니다.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술을 배우고
진정한 기쁨과 행복도 배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종
여행을 떠납니다.
(2009년 11월9일자 앙코르메일)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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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진정성.◈

♤.행복은 재산이나
지위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물질이 충분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동물의
차원이며 마음의 조화가 있어야 인간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고 의의가 있으며
우주에 무의미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무엇인가를 위해
관련을 맺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주고 받기를 바라지 않을 때
인생 안에서 지고한 만족이 싹틉니다.

마음도 몸도 피곤하지
않는 일 그것은 오직 사랑입니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