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좋은글모음

2010.02.11 (목) 걱정말고 부탁하세요

Grand 2010. 2. 22. 21:29
걱정말고 부탁하세요


대부분의 사람은
부탁하는데 익숙하지 않다.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부탁해봤자 거절당할 게 뻔하다고 미리 짐작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부탁을 어려워하거나 망설일 필요는 없다.
'어차피 무리'라고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은
좋은 자세가 아니다.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부탁을 하면 의외로 순순히
해결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 나이토 요시히토의《저 사람... 왠지 좋다》중에서 -


* 부탁도 능력입니다.
다만, 부탁을 거절 당했을 때 원망하지 말아야 하고
부탁이 이루어졌을 때 진심으로 깊이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부탁할 때 그 부탁을
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남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은
더 큰 능력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中에서]
=====================================================
 

♡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시나 어떤 아름다운 음악도
울림을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삭막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잘난 줄 착각하고
용서와 화해에 인색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